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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는 창원시 성산아트홀에서 개막축하쇼를 개최했다.

다문화 소년소녀합창단 '모두'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한 축하쇼는 개막선언, 홍준표 경남도지사 축사, 주빈국 캄보디아의 국립예술단 공연, 캄보디아 문화예술부 프롤 사코나 장관 축사, 마무리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축하쇼에 참가한 캄보디아, 몽골 등 4개국 예술단은 화려한 공연으로 청중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맘프축제추진위원회 한철수 위원장은 "맘프가 우리 다문화 가족들의 큰 모임이 되어서 마음껏 즐기는 3일간의 축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축사했다.

  

프롤 사코나 장관은 "맘프는 사회적 통합을 이룰 수 있게 하는 행사이자 아시아를 대표하는 다문화 축제로 캄보디아의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올해 11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창원 용지문화공원 일대와 성산아트홀에서 열린다.

대한민국이주민가요제는 10월 1일 오후 7시 용지문화공원에서 열린다. 전국 1·2차 예선을 거친 14개 팀이 이 자리에서 본선 경쟁을 벌인다.


'축제의 꽃' 다문화퍼레이드는 축제 마지막 날인 10월 2일 오후 6시 창원 중앙대로에서 마련된다.

네팔, 인도네시아, 몽골, 중국,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베트남, 태국, 스리랑카, 파키스탄, 우즈베키스탄, 필리핀 등 총 12개국이 이색적인 의상과 장비를 뽐내며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8개국이 참가하는 아시아팝뮤직콘서트는 10월 2일 오후 7시 용지문화공원에서 열리며 맘프 홍보대사 윤도현의 축하공연도 준비됐다.


특히 행사 주빈국인 캄보디아는 유네스코 무형문화재 28호인 압살라춤 등을 선보인다.

MAMF는 Migrants' Arirang Multicultural Festival의 줄임말이다. '아리랑'에 담긴 한국인 정서와 다문화가 공존함으로써 이주민과 내국인이 함께하는 문화 축제다.

이 축제는 2005년 서울광장에서 처음 열렸다.


이후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서울에서 축제가 이어지다가 2010년 제5회 축제부터 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 주최로 창원에서 개최됐다.


축제 참가인원은 해를 거듭할수록 늘어나 2013년 처음으로 10만명을 돌파했으며 작년에는 약 20만명이 모였다.

올해는 22만명 정도가 모일 것으로 주최 측은 예상했다.

올해 축제는 경남도와 창원시, 경남도교육청, 고용노동부, 문화체육관광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한다.

협찬은 경남은행, 태광실업 등 8개 기업이 한다.

home1223@yna.co.k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9/30/0200000000AKR20160930203900052.HTML?input=11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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