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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문화 다양성 축제 '2018 맘프' 내달 5일 개막


이주민 가요제·다문화 퍼레이드 등 풍성…주빈국은 필리핀

2018 맘프.
2018 맘프.

전국 최대 문화 다양성 축제인 '맘프(MAMF)' 축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2018맘프 추진위원회는 맘프 축제가 오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경남 창원시 용지문화공원에서 열린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맘프 축제는 13회째다. 네팔·몽골·방글라데시·베트남·스리랑카·우즈베키스탄·인도네시아·일본·중국·캄보디아·파키스탄·태국·필리핀(가나다 순) 교민회가 참여한다.


올해 행사 콘셉트는 놀자(Play), 먹자(Eat), 즐기자(Love)다. 3일 내내 문화 다양성을 주제로 13개 국가를 소개하고 전통문화와 대중문화를 알리는 판이 벌어진다. 맘프 추진위원회는 매년 행사 때마다 참가국 중 1개 나라를 주빈국으로 뽑아 그 나라 문화를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올해 축제 주빈국은 필리핀이다.


축제 기간에 맞춰 필리핀 노동부 산하 해외근로자복지행정국 고위인사가 예술단을 이끌고 방한한다.


복싱 역사상 최초로 8체급을 석권한 필리핀 복싱영웅이자 상원의원인 매니 파키아오가 이번 홍보대사를 맡았다.


매니 파키아오(Manny Pacquiao)가 추천하는 한국 최대의 문화 다양성 축제 MAMF(맘프)2018 


개막식(10월 5일)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이주민 가요제, 아시아 팝 콘서트, 다문화 퍼레이드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가 행사 기간 내내 이어진다.


주빈국 예술단과 다문화 어린이합창단 등이 창원 시내 용지문화공원에 마련된 개막 축하 무대에 오른다. 외국인들이 무대에 올라 한국가요를 열창하는 '대한민국 이주민 가요제'는 개막식 다음 날 용지문화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권역별 1·2차 예선을 통과한 12개국 출신 외국인들이 무대에 오른다. 올해 권역별 예선은 전국에서 350개 팀이 응모할 정도로 치열했다.


2017 맘프 개막식. [연합뉴스 자료사진]
2017 맘프 개막식. [연합뉴스 자료사진]

네팔·방글라데시·베트남·스리랑카·인도네시아·캄보디아·필리핀 등 8개국에서 초청한 현지 인기가수들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아시아 팝 콘서트'(10월 7일)는 놓치지 말아야 할 볼거리다. 아시아 인기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로는 국내 유일하다.


화려한 전통의상을 입은 13개국 출신 이주민들이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창원 시내 거리를 행진하는 '다문화 퍼레이드'(10월 7일)도 펼쳐진다.


각국의 전통놀이·전통공예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지구촌 마을 여행', 각국 대표 먹거리를 맛보는 '세계음식체험마당', '다문화 장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용지문화공원에서 개최된다.


2017년 맘프 방글라데시 교민 퍼레이드. [연합뉴스 자료사진]
2017년 맘프 방글라데시 교민 퍼레이드. [연합뉴스 자료사진]

맘프(MAMF)는 '이주민 아리랑 다문화 축제(Migrants' Arirang Multicultural Festival)'의 줄임말이다. '아리랑'에 담긴 한국인 정서와 다문화가 공존함으로써 이주민과 내국인이 함께하는 문화 축제를 지향한다.


이 축제는 2005년 서울에서 처음 열렸다. 2010년 5회 행사부터 장소를 창원으로 옮겨 매년 열린다. 2015년 대통령 소속 국민대통합위원회는 내·외국인이 어울리는 이 축제를 국민 대통합정책모델로 선정하기도 했다.


지난해 맘프 행사에는 내·외국인 22만여 명이 찾았다. 주최 측은 올해 25만명 방문 목표를 세웠다. 주한 아시아 각국 대사들도 축제현장을 찾아 자국민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2017 맘프 개막식. [연합뉴스 자료사진]
2017 맘프 개막식. [연합뉴스 자료사진]



기사원문;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9/28/0200000000AKR20180928062600052.HTML?input=1179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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