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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지난 12월 19일 오전 3시 30분 경, 경남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2팀이 김해시 상동면 소재 모 금속 회사 외국인노동자 숙소에서 베트남 노동자 50여 명이 자국 전래 도박 게임을 하는 현장을 급습하자 당시 검거되지 못하고 달아난 사람들 중 2명이 당일 아침과 다음날 각각 근처 하천에서 익사체로 발견된 사건이 발생했다.

금일 21일 오후 4시 부검이 실시되며, 국가인권위원회에서 21 경남이주민센터를 방문하고 22일 사고 현장을 조사할 예정이다. 또 경남이주민센터와 민주화를 위한 변호사 모임 경남지부는 사건 과정에서 공권력 과잉 행사가 있었는지 검토하여 사실이 확인되면 국가배상 소송 문제를 검토할 계획에 있다.

※첨부문서: 사건 내용

 

 

경찰 단속 후 베트남인 2인 사망 사건 내용

 

 

■ 사망자 신상정보

성명 : NGUYEN NHU DANH(웬요단) - 최초 발견된 시신

생년월일 : 83.09.10

여권번호 : A1006174A

입국일 : 2005.1.11

발견시간 : 2010년 12월 19일 이른 아침

 

성명 : QUACH VAN TUYEN(왓 반 두엔) - 두 번째 발견된 시신

생년월일 : 80.04.06

여권번호 : N1276675

입국일 : 2004년

발견시간 2010년 12월 20일 오후 3시 가량

 

사건정황 파악

사건현장 : 김해시 상동면 감노리 소재 oo금속 뒤편 하천

 

- 2010년 12월 18일 상기 주소의 사무실 뒤편 외국인 노동자 숙소에서 미상의 시간부터 베트남인 약 50여명이 베트남 전래 도박(일명 :속리아)을 하고 있던 중 12월 19일 03:30분경 경남 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2팀의 형사들(인원 미상-언론보도 8명)이 도박 현장을 덮쳤다. 경찰은 가스총(증거 확보 중), 전기 충격기, 진압봉 등을 사용하여 34명의 베트남인을 잡았다. 나머지 15~16명 가량의 베트남인들은 1*1 가량의 창문을 통해 달아나던 중 이중 2명이 창문 바로 옆의 약 5m 높이 아래 있는 웅덩이에 빠져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 약 3~4평 가량의 방에서 50여명의 베트남인이 꽉 들어차 있는 상황에서 경찰이 모두 고개를 숙이게 하고 얼굴을 드는 사람은 전기충격기로 어깨를 충격하고 삼단봉으로 머리를 내려치는 등의 행위가 있었음

 

-특히 손에 열상(확인되지 않음)을 입은 ‘레이엇펑’은 총소리가 들린 후에 우측 4,5지에 충격을 느끼고 피가 흘렀으나 경찰은 응급조치를 하지 않고 손목을 케이블 타이로 묶음

 

■시간대별 정리

2010년 12월 18일 미상의 시간부터 현장에서 속니아 도박 이루어짐

 

18일 미상의 시간부터 베트남 도박정보를 조사하고 있던 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에서 도박장 안내자의 차량을 미행하다 사건현장에서 도박이 이루어지는 것을 파악

 

19일 03:30분경 외사수사대 8명의 수사관이 단속 진행

 

19일 아침 : 현장의 한국직원이 시체가 떠오른 것을 확인함

 

19일 오전 : 첫 번째 시신 왠요단 김해복음병원으로 이송

 

20일 오전 : 경남이주민센터로 사건 접수

 

20일 13:30분경 : 시신이 한구 더 있을 가능성이 있음을 알게 됨

 

20일 15:30분경 : 두 번째 시신 왓반두엔 인양

 

20일 16:30분경 : 왓반두엔 시신 김해복음병원으로 이송

 

20일 16시경 : 본 센터에서 현장 방문

 

 

■ 단속과정 중 부상자

이 름: 레이엣펑(남) -합법취업자

생년월일: 1985년 08월 04일

전화번호: 010-9880-8488

 

다친 경위(본인 진술에 기초)

1. 2010년 12월 19일 새벽 3~4시경 갑자기 경찰이 문을 박차고 "엎드려!!"하며 들어왔다. 놀란 레이엣펑(이하 펑)은 허리를 숙여 손을 머리 위로 들었다.

그때 경찰의 총소리가 들렸고 오른쪽 새끼손가락과 약지, 손바닥에 충격을 느꼈고 피가 나기 시작했다. 레이엣펑은 손을 쥐고 웅크린 상태에서 경찰들의 진압봉에 머리와 등을 가격 당했다. 그리고 전기충격기 같은 것으로 3차례 정도 찔렸다. 흐르는 피를 막기 위해 옷으로 감쌌으나 경찰이 옷을 걷어버리고 케이블 줄로 손목을 묶었다.

 

2. 경찰이 방안의 사람들을 한쪽으로 모은 후 지갑을 다 수거했다. 사람들이 말을 하면 경찰이 얼굴을 가격하고 고개를 들면 진압봉으로 머리를 가격하였다

3. 경찰이 방 밖으로 사람들을 나오게 하여 한곳에 모았다. 레이엣펑이 손가락이 아프다고 계속 말했으나 말을 한다고 진압봉으로 맞았다.

 

4. 경찰 버스를 타고 경찰서로 이동

 

5. 경찰서에서 한사람씩 조사 받음.(레이엣펑이 피를 흘리며 계속 아프다고 얘기했으나 무시당했으며 다른 사람부터 조사했다.)

조사를 기다리다 12월 19일 오전 11시경 머리를 다친 베트남 사람과 함께 세광 병원으로 이동. 응급치료를 받고 다시 경찰서로 이동.

 

6. 조사를 마치고 오후 5시경 집으로 귀가함.

 

7. 20일 아침 10시경 경찰이 다시 경찰서로 오라고 전화함(010-4774-9415) 경찰에 다녀온 후 머리를 다친 다른 베트남인과 함께 세광병원으로 감. 오전 11시쯤 수술을 함

(머리를 다친 베트남인은 19일부터 계속 경찰서에 머무르고 있었으며 20일에도 세광병원에서 치료만 받고 다시 경찰서로 감->누군지는 모름)

 

8. 레이엣펑은 현재 업체 변경 중이라 일정한 거주지가 없는 상태이며, 병원 방문시 아직 무통주사를 맞고 회복 중의 상태였음.

 

 

■향후 진행 상황 정리

- 사체 부검 : 12월 21일 (화) 오후 4시 베트남 영사 입회 예정

- 국가인권위원회(서울 사무소) 직권조사단 12월21일(화) 오후 7시 경남 이주민센터 조사 및 22일 김해 사고현장 조사예정

- 경남 민변과 경남이주민센터에서 진상조사에 따른 문제점 검토 중임. 공권력 과잉 행사로 인한 국가배상 심판 문제를 검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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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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